<제임스의 경제 칼럼 98>

생산자 물가지수에 대한 설명부탁드립니다.

생산자 물가 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입니다. 기준연도 혹은 기준 월을 기준으로 하여 특정 연도 혹은 월의 물가가 얼마나 오르내렸는지를 산출하며 보통 기준 시기의 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합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통상 2~3개월 후 소비자 물가지수에 반영되므로 당국과 시장은 이 지수에 민감합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202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120.04로 전월 대비 0.5% 상승하여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올 들어 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을뿐 아니라 작년 6월 대비 9.9% 상승하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무역 수지 역시 올해 들어 누적 적자가 184억5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듯하며 대중국 무역 수지 역시 지난 5월 10억9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1994년 8월 이후 약 28년만이며 지난 6월에도 12억1400만달러, 이달 들어서도 20일까지 15억3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암울한 하반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