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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임스의 경제 칼럼 164>
작성자 xntree
작성일자 2022-11-02
조회수 294

<제임스의 경제 칼럼 164> 

하인리히 법칙

 

 

미국의 여행 보험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던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는 자신의 업무 중 하나인 산업재해 관련 보험통계를 분석하다가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크고 작은 전조 현상이 발생함을 통계학적으로 알아냈습니다.

당시로서는 방대한 약 75천여 건을 조사해보니 대략 300:29:1의 규칙이 나왔습니다.

초대형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300여 건의 무상해 사고가 일어나고 그 이후 인적물적 손상이 따르는 중경상 사고가 일어나고 이를 방치하면 필연적으로 초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는 법칙을 주장하였고 이것이 바로 하인리히법칙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태원 참사는 예견된 인재였습니다.

2000년 보신각 타종 행사에서 한 명이 압사하였고 2005년 상주시에서는 열한명이 콘서트 중 압사하였고 가까이는 2014년 판교에서 환풍기 붕괴로 16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정부에서는 몇 가지 예방책을 내놓았으나 모두 행사 주최자가 있는 경우로 한정되어 이번 이태원 참사에는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전임 시장 재직때에는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여 차량 진입을 통제하였고 좁은 골목 들은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혼잡을 최소화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복 경찰관 70여 명을 투입하여 마약단속에 집중했다는 보도를 듣고 정부와 법무부장관의 마약과의 전쟁언급에 알아서 긴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일방통행 조치는 없었더라도 교통 통제와 경찰과 구청의 CCTV 확인과 당일 투입된 137명 모두 정복 차림으로 근무만 했어도 이런 대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거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1920년대 빅데이터도, CCTV도 없는 시절 발견한 하인리히 법칙이 무색해진, IT최강국치안 최고국으로 칭송받던 2022년 대한민국의 민낯입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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