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와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기업 엑센트리벤처스가 창업 활성화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엑센트리벤처스에 따르면 조선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국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황석승 조선대 산학협력부단장, 박형준 조선대 창업보육센터장, 김호중 조선대 창업활성화센터장,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이사회의장,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대학내 입주․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창업동아리․예비창업 기업 BM 수립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술금융 멘토링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정부사업 공동 수주를 통한 연계협력 등이다.

엑센트리벤처스는 조선대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창업동아리 입주기업을 상시 지원한다. 성장코칭․멘토링, 후속투자, 글로벌 진출, BM 수립․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창업기업보육을 지원하고 협력체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창업기업들은 기술사업화를 지원받고 후속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상장(IPO)을 목표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이사회의장은 “창업동아리와 창업기업의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기업 성장 코칭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industry 4.0 유니콘(기업가치가 약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육성 특화 액셀러레이터로 런던 '레벨(Level) 39' 센터에서 1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동구 아이플렉스에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AI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엑센트리로켓단'을 개최해 4개 기업을 선정, 1억 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올해 4월에는 판교 소재의 IDC RnD센터 'XnTREE IDC'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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